가바야(KAYABA), 전 세계 4명중 1명은 쓰고 있는 쇼크업소버 > 튜닝 브랜드

본문 바로가기

튜닝 브랜드

 

[미분류] 가바야(KAYABA), 전 세계 4명중 1명은 쓰고 있는 쇼크업소버

profile_image
편집부
2024-03-20 14:14 159 0 0

본문

2e3261f08c492f8d5fd5f843096a0978_1710911581_1822.jpg



1926년 먼로(Monroe)에 의해 개발된 충격제거기(Shock Eliminator)로 시작된 쇼크업소버는 자동차의 가장 중요한 부품 중 하나다. 쇼크업소버의 역할로 차의 성격이 결정되며 승객들이 느끼는 편안함이 좌우된다.


가야바는 세계에서 가장 큰 쇼크업소버 OEM 납품업체 중 하나로 전 세계적으로 8200여명의 직원을 고용하고 있으며 매출의 60% 이상이 자동차 OEM 공급에서 이루어진다. 


2e3261f08c492f8d5fd5f843096a0978_1710911592_1979.jpg


가야바의 공장을 통해 매주 백 만개 이상의 쇼크업소버가 출하 되고 있으며 가야바의 여러 사업분야 중에서도 유압실린더 부문에서만 연간 6000억원 이상 매출을 거두고 있다. 양산 자동차의 4대 중 한대는 가야바의 쇼크업소버를 사용할 정도의 절대적인 시장점유율을 가지고 있다.

 


1946년 일본에 주둔한 미군에서 윌리엄 R고햄(William R. Gorham)은 원래 항공기와 자동차 디자이너였다. 그는 가야바의 창립자인 가야바 시로의 집 2층에 임시 거쳐를 마련하고 지내면서, 이 시기 전쟁 당시 사용됐던 전투기에 관심 있던 가야바 시로는 윌리엄과 많은 대화를 하게 된다.



2e3261f08c492f8d5fd5f843096a0978_1710911605_28.jpg


2차 대전 당시 연합군의 제로 전투기에 사용됐던 충격흡수 장치가 자동차의 적용될 수 있겠다는 결론 낸 가야바시로는 본격적인 개발에 개발에 들어갔고 1946년 11월 가야바는 닛산으로부터 20개의 프로토타입 쇼크업소버를 주문 받았다. 


그것이 70년 역사 가야바의 시작이 된다. 닛산과의 성공적인 납품과 동시에 토요타 자동차에도 납품하기 시작하였고 1955년에 이르러 일본 자동차 쇼크업소버의 75% 점유율을 기록하게 된다.



2e3261f08c492f8d5fd5f843096a0978_1710911625_428.jpg


 

가야바의 제품들은 일본의 고속철 신칸센에도 사용 될 정도로 기술력에서 인정 받고 있다. 가야바의 세미 액티브 서스펜션 시스템이 장착된 신칸센은 시속 300Km 이상의 속도에도 편안하고 원할한 운행을 가능하게 한다.



가야바는 다카르랠리, 산악자전거,좌식스키등 극한의 스포츠를 통해 그 성능을 인정 받고 있고 적극적인 지원을 하고 있다. 최근 파츠 메이커들에게는 가장 혹독한 모터스포츠라 불리는 2014 다카르랠리에 토요타 바디를 이용해 출전하는 팀 랜드크루저에 기술지원과 후원을 하였다.


이번 다카르랠리는 안전과 보안상의 이유로 다카르가 아닌 남미에서 개최 되었고 가야바의 엔지니어는 팀 랜드크루저와 긴밀하게 협력하며 랠리를 마칠 수 있도록 가야바의 제품들을 극한의 환경에서 테스트를 거쳐 공급했다.



2e3261f08c492f8d5fd5f843096a0978_1710911637_9745.jpg
 


이로 인해 가야바는 내구성과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습니다. 엄청난 양의 사막모래와 주행거리 10000 킬로미터, 50시간 이상의 주행시간 동안 버텨야 하는 레이스에서 가야바의 쇼크업소버는 제역할을 톡톡히 해낸다. 


이외에도 바이크와 스노모빌, 기타 중장비용 유압 실린더계에서는 현재 경쟁업체가 없을 만큼 독보적인 위치에 자리하고 있다.


0
로그인 후 추천 또는 비추천하실 수 있습니다.

댓글목록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게시판 전체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