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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톨츠] 고성능 브레이크 시스템 제조사 '스톨츠'의 새로운 시작 /2014년 6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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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부
2024-05-22 11:48 170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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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서나 싸게 만들 수는 있어도 아무나 좋은 제품을 만들 수는 없다. 



브레이크를 비롯한 다양한 튜닝용품을 생산, 유통해왔던 피에이스포츠가 파격적인 변신을 시도했다. 850평 규모의 제조설비를 갖추고 브레이크만 월 600세트 이상 직접 생산할 수 있는 규모를 갖추고 스톨츠라는 사명으로 새롭게 시작된다.


자체 생산 브랜드인 피에이스포츠(PA Sports)와 프리미엄 수출 브랜드인 스톨츠가 하나의 시스템으로 운영되며 파트너 업체들에 주문생산하여 공급하는 제품들을 안정적으로 만들기 위함이다.




바야흐로 브레이크 튜닝용품의 춘추전국시대다.퍼포먼스튜닝숍의 필수 아이템이고 세미튜닝 가능한 용품점과 타이어매장에서도 가장 인기 있는 우선 매입대상이 된 브레이크 튜닝은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면 수입업체들과 디스크로터 제조사들의 이름이 거론된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튜닝용 브레이크 캘리퍼를 국산화 시키며 안정적으로 공급한 피에이스포츠를 떠올리는 이유는 피에이스포츠의 4피스톤 유닛이 등장하면서 획기적인 전환점을 맞이 하였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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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출시되는 신차들은 출력,토크,가속 및 유연성이 예전에 비해 월등히 향상되어 출시된다.이런 높아진 성능에 필연적으로 브레이크 성능이 부합되어야 하기 때문에 순정부품으로 제공되는 자동차 부품업체 만도에서 애프터마켓용으로생산하는 브레이크 캘리퍼에 튜닝용 디스크로터를 조합하여 업그레이드 하는 일명 만렘보(만도에서 생산한 브렘보상표의 모노블록브레이크 제품을 약칭) 세트상품이 대단한 인기를 누리고 있는 상황이다.



이미 세계적인 수준에 올라선 국내 부품생산 기업들의 제품들은 업그레이드 하기에 더없이 좋은 아이템이다. 튜닝용 디스크 로터는 충분한 직경을 갖추고 표면에 홈과 구멍등으로제동시 발생된 열과 분진, 수증기등을 분산시켜 마찰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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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기존 부품과 교체하며 순정부품과 조합하는 방식의 업그레이드 하는 것도 가격대비 성능을 얻을 수 있는 알뜰한 소비라고 볼 수 있지만 튜닝이란 역시 완전한 성능 업그레이드에 도전하는 것이 아니겠는가.



본 기사에서 소개하는 피에이스포츠의 자체 개발제품인 F50 캘리퍼를 비롯한 제품들은 브레이크 튜닝용품 기획과 개발, 생산에 끊임없이 도전했던 기술자인 이재복 대표와 그 직원들이 만들어낸 결과물이다. 



우리가 흔히 말하는 브레이크 시스템(제동장치)은 운전자가 속력을 줄이거나 급제동을 위하여 브레이크 패달을 밟으면 지렛대원리에 의하여 패달의 힘이 부스터로 전해지고 압력이 마스터실린더를 거쳐 증폭된 힘으로 유압이 브레이크 캘리퍼의 피스톤에 밀어내는 힘으로 전해진다.



피스톤은 마찰재인 브레이크패드를 밀어내어 회전체인 디스크로터를 마찰하며 회전을 멈추게 한다.이과정의 두가지 큰요소, 마찰재인 패드를 알맞은 힘으로 밀어내는 캘리퍼의 힘과 마찰이 발생하는 디스크로터의 성능이 브레이크 튜닝의 큰 요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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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크 디스크 지름과 두께,디스크와 마찰하는 패드의 면적과 소재, 그것들을 압착시키는 힘을 작용하는 피스톤의 면적과 성능과 내구성등의 업그레이드가 제동성능 향상으로 이어지는 셈이다.



회전하는 디스크로터를 무게는 더 가볍고 마찰력은 더 좋아지도록 만드는 기술을 말로 표현하기는 쉽지만 운전자의 생명을 좌우하는 중요 부품중 하나기에 절대적으로 안정성을 기반으로 해야 한다. 단순히 저렴한 가격을 내세우기 보다 디스크로터가공전 원자재의 생산처와 가공능력의 수준을 따지는 중요한 이유가 여기에있다.



기본적인 규모와 설비를 갖추고 운용 기술이 바탕에 깔려 있는 제조사의 제품을 신뢰하는 이유는 입 아프게 설명하지 않아도 누구나 알고 있는 안전에 대한 요구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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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에이스포츠의 베스트셀러 F50 


가장 큰 관심을 받고 있는 F50 제품은 폭 145mm, 길이 310mm로 디스크로터와 브레이크 패드의 유효마찰면적을 효율적으로 증가시킨 대표적인 모델이다. ABS와 TCS등 전자 제어장치와 완벽하게 호환되며, 마스터실린더의 용량을 고려하여 제작되었다. 


단조합금 소재를 이용하여 제작되며 부식을 방지하기 위하여 아노다이징 처리와 크롬처리를 활용하였고 레드, 옐로우, 실버, 골드, 블루, 블랙등의 다양한 컬러 선택이 가능하다. 캘리퍼 내부에 실린더는 양쪽에서 작용하는 복동 실린더 타입을 채택하였다. 



실린더의 이중 씰처리에서 1차 씰은 이물질의 침입을 막아주며, 2차 씰은 유압을 지속시켜 주는 역할을 한다. 2차 씰의 경우 일반적인 씰보다 약 2배이상 온도차에 강한 내구성을 갖고 있다. 


디스크로터는 초경량 울트라 디스크로터로 마찰면적을 넓히면서 방열성을 극대화하는 디자인을 갖추어 패션성 뿐만 아니라 기술적인 우월함을 갖춘 제품이다. 열에 대한 대응력을 높이기 위하여 마치 보란듯이 할 수 있는 모든 방법을 동원한 듯한 결과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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